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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등 개인정보문서 관리 허술…범죄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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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등 개인정보문서 관리 허술…범죄우려
  • 길민권
  • 승인 2012.11.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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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안전 보호해야 하는 유치원 문서보안 철저히 해야"
지난해 9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이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12년 4월 1일부터 적용됨으로써 유치원의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하여 관할시 및 교육청은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유치원에서도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종이문서의 단순한 처리 문제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더 이상 안전지대가 될 수 없는 현실에 이르렀다.
 
C유치원의 경우, 학부모의 전화번호 등 개인 신상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는 메모지와 정보가 담겨있는 문서를 손으로 찢어 버리고, 폐지 수거하는 할아버지에게 재활용 용도로 주었던 선생님의 신상이 담긴 문서가 유출되어 문제가 된 적이 있다고 한다.
 
한편, A유치원의 경우 선생님들이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문서 세단기를 구매하여 사용을 했지만 잦은 기계 고장과 전기료 부담이 고민이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고민 끝에 중요 문서를 바로 파쇄할 수 있는 모세시큐리티의 ‘문서보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1년에 한 번 방학 중에 정리할 수 있도록 모든 문서 및 자료를 유치원내에서 파쇄 해주는 ‘그린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아 개인정보 노출이 없는 유치원으로 만들 수가 있었다고 한다.
 
이연숙 원장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유치원생의 개인 정보유출로 인한 범죄에도 예방이 되고 상당수의 중요자료를 외부로 유출 없이 직접 유치원 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모세시큐리티(대표 조영욱)는 최근 중요문서를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눈길을 끈다. 금융권에 세단기 렌탈과 문서 파쇄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서보안에 대해서는 이미 입증을 받고 현재는 기관 및 일반기업에도 문서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서파쇄서비스’는 저렴한 비용에 월1회 정기적으로 문서 세단기를 점검해주고 고장이 나면 당일 교환해주는‘세단기렌탈서비스’와 세단기로 처리할 수 없는 문서 및 모든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문서 보안함에 담아두면 현장에서 특수 차량으로 문서를 파쇄하는‘정기방문파쇄서비스’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다.
 
모세시큐리티의 이동인 팀장은 “유럽이나 미국에 보편화 되어 있는 문서파쇄 서비스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우리나라에도 대중화되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우선 적용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문서 보안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베이비 부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싶다”는 비전을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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