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트리니티소프트(대표 김진수 www.trinitysoft.co.kr)는 14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에서 주관하는 ‘2012 신기술실용화 정부포상’에서 국내 산업기술력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업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실용화 정부포상은 지식경제부장관이 인증(NEP, NET, GS 등)한 신기술제품의 개발과 사업화 및 판로지원 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유공자 부문, 유공기업 부문, 판로지원 부문 등 3개의 분야에서 65명의 개인 및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트리니티소프트는 웹방화벽 부문에서 정부중앙부처의 높은 점유율을 달성하여 국산 정보보안 소프트웨어의 산업 경쟁력을 높였고, 외산제품이 선점해온 시큐어코딩 시장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코드레이(Code-Ray)를 출시하여 수입대체효과를 최대화하였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 로열티의 국외유출을 최소화하는 등 국내 정보보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창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웹 보안 원천기술에 해당되는 5개의 핵심 특허를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에 적용 및 실용화하여 GS인증 및 국가정보원의 CC인증 등을 받아 꾸준히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앞으로 계획중인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한 토탈 웹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