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3:20 (토)
부쩍 떨어진 체력 올리려면...‘벌화분' 효능 참고
상태바
부쩍 떨어진 체력 올리려면...‘벌화분' 효능 참고
  • 김재영 기자
  • 승인 2018.03.26 14: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족한 체력으로 피곤함을 달고 사는 사람이 많다 ▲출처=123RF
▲출처-123RF

면역력은 각종 바이러스와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며 건강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따라서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면역력과 체력 관리는 필수적이다. 최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벌화분이 알려졌다. 벌화분이란 어떤 식품이며,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자.

벌화분이란 벌들이 꽃을 찾아다니며 얻는 것으로 꽃에 있는 꽃가루와 꿀이 섞여 만들어진 자연 성분이다. 유럽에서는 비폴렌으로 부르며 꽃가루 화분, 벌꿀화분, 화분가루 등으로 알려졌으며 로얄제리의 원료이기도 하다. 노란색이나 주황 빛깔이며 쌀이나 현미 등 곡식과 비슷한 모양이 특징이다.

벌화분 효능 알아보기

벌화분은 천연영양제 역할을 하는 만큼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 ▲자양강장 ▲노화방지 등 건강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도 성분이 풍부하며, 테르펜류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 또한, 비타민B 단백질이 들어있어 남성 정력 강화와 피로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벌화분 먹는법

비폴렌은 아직은 생소한 영양식품으로 먹는법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비폴렌은 하루 3~5g정도가 적정량으로 숟가락 한 스푼 정도이다. 그대로 먹는 것도 좋지만 우유나 요거트에 타 먹으면 건강한 간식이 간편하게 완성된다. 벌화분이 아무리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도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만약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거나 임산부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먹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