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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블록체인 기술, 5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컴퓨터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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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블록체인 기술, 5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컴퓨터 만들 수 있어"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8.03.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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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IBM이 향후 5년 이내 모든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초소형 컴퓨터를 개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컴퓨터는 소금 한 알보다 작지만 엄청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IBM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컴퓨터를 설계했다. 블록체인은 블록이라고 불리는 기록의 목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암호로 보호된다. 블록은 자연스럽게 해킹 및 데이터 수정에 대한 보안 트랜잭션을 제공한다. 즉, 블록이란 손상되거나 복사될 수 없지만 배포될 수 있는 디지털 원장이다.

많은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물류 및 추적 서비스다. IBM의 초소형 컴퓨터를 사용하면 블록체인으로 제품, 원자재, 소모품의 관리 및 추적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 블록체인의 또 다른 응용법은 위조된 항목이 진짜 항목과 혼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초소형 컴퓨터는 특정 조건을 감지하고 사소한 계산을 수행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해 작은 양의 데이터를 송신한다.

이 컴퓨터의 프로세서에는 수십만 개의 트랜지스터, SRAM 메모리, 태양 전지, LED 및 광검출기가 포함돼 컴퓨터가 외부 세계와 통신할 수 있도록 한다. CPU는 1990년대 x86 칩 성능과 비슷하다. 이것은 386 프로세서 혹은 4MB RAM 수준이다. 컴퓨터의 크기는 약 1mm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컴퓨터는 미시건 마이크로 모트(Michigan Micro Mote)라고 불리는 컴퓨터로, 크기는 2mm다.

IBM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5년 이내에 초소형 컴퓨터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