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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페이스북, "지난 10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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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페이스북, "지난 10개월 동안..."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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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명박 페이스북 캡처)
▲ (사진= 이명박 페이스북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심경을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개월간 MB일가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나온 날을 되돌아보면, 기업에 있을 때나 서울시장, 대통령직에 있을 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통령이 되어 ‘정말 한번 잘 해 봐야겠다’는 각오로 임했다”라며 "지난 10개월 동안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구속됨으로써 나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가족의 고통이 좀 덜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의도적으로 피의사실을 유포하여 여론을 장악한 후 가장 모욕적인 방법으로 구속시켰다”며 “이 땅에서 전직 대통령으로 살아가는 것이 이토록 어렵단 말인가”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