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 전문기업 닉스테크(대표 박동훈 www.nicstech.com)는 최근 서울특별시 다산콜센터, 경기소방재난본부, 강릉시청, 한국정책금융공사, 진주교육지원청에 보안USB를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된 닉스테크의 세이프USB는(SAFEUSB+) CC인증 제품으로 사용자의 식별 인증기능, 지정데이터 암·복호화 기능, 저장된 자료의 임의 복제 방지기능, 분실시 저장데이터의 보호를 위한 삭제 기능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USB관리솔루션으로 국가정보원의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다.
 
이밖에 매체제어 기능 추가, 사용자의 권한에 따른 3단계 권한을 두어 각 사용자의 권한에 맞게 UI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입기관의 조직구성에 따라 각 사용자의 권한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게끔 하여 조직 구성에 따른 유동성도 배려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시청, 경기도청을 비롯하여 다수의 공공기관에 대해 연간 유지보수 계약도 추가로 체결했다.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는 “보안USB사용처가 과거에는 공공기관에 한정되어있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통과 이후로 최근에는 대기업 및 금융기관에서 PC안의 개인정보 및 자료유출 방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구매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닉스테크측은 또한 고객의 요청에 의해서 보안USB를 포함한 자사의 모든 엔드포인트 보안제품을 하나의 에이전트 (One Agent) 및 통합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다음달에 출시 할 계획이다. PC에 설치되는 에이전트를 하나로 통합하여 빠르고 강력하고 편리한 보안정책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수한 NAC사업 역시 기존 DLP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