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40 (금)
수면의식 그림자놀이 교구 ‘자미재미’ 발명 특허
상태바
수면의식 그림자놀이 교구 ‘자미재미’ 발명 특허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3.19 09: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jpeg
▲ 스페인에서 열린 4YFN에 참여한 자미재미 제품과 김기대 대표

밤새워 보채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라면 아이들이 스스로 잠자리에 눕고 수면 환경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수면 의식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수면 의식은 잠을 자기 전에 특정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으로 몸이 수면을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것은 간단한 수면 의식이 될 수 있지만 이런 단조로운 수면 의식 놀이는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잃어 습관화하기 어렵다.

이에 최근 2~7세 유아들의 수면 의식을 하나의 그림자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수면 의식 그림자놀이 교구 자미 재미’가 출시됐다. 자미 재미는 출시와 동시에 발명 특허를 받으며 유아기 아이들의 수면 의식에 도움이 됨을 검증받았다.

‘자미재미’를 개발한 피티인사이트의 김기태 대표는 실제로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아빠다. 김기태 대표는 ‘자미재미’가 지난 2년간 두 아들에게 철저한 검증을 받아가며 만든 제품으로, 아이들과 함께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우면 지금껏 본 적 없는 그림자로 된 창의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방 안 가득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자미재미’는 빔프로젝터를 통해 필름 그림자 휠을 맞춰 돌리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그림자 놀이다. 특히 온종일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받는 아이들에게 만들어지는 흑백 그림자놀이는 편안한 수면 환경에 도움을 준다.

부모가 이야기를 참고할 수 있는 안내 책자와 다양한 효과음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부모와 자연스러운 잠자리 유대관계를 만들어 나가며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고 수면 의식을 습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수면의식 그림자놀이 특허 교구 ‘자미재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출시 특가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미재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