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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코딩 지니어스’, 도서산간지역-저소득층 중학생 및 학부모-교사로 대상 확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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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코딩 지니어스’, 도서산간지역-저소득층 중학생 및 학부모-교사로 대상 확대 진행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3.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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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동명여중 코딩 지니어스 실습 장면
▲ 서대문구 동명여중 코딩 지니어스 실습 장면
LG CNS(대표 김영섭)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 대상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코딩 지니어스(Coding Genius)’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G CNS는 올해부터 중등 SW교육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사회적 요구를 반영, ‘코딩 지니어스’를 지난해 20회, 2,700명 대상에서 올해 30회, 3,500명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코딩 열풍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 중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도서산간지역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도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코딩 연수를 진행하고 학부모들에게도 SW교육의 필요성과 자녀의 코딩 학습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딩 지니어스’는 재능기부를 자원한 LG CNS 임직원 10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0명이 노트북 80대와 로봇 장비 25대를 갖추고 학교에 직접 찾아가 중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쳐 준다.

하루 6교시 동안 ▲JAVA 프로그래밍 기초 이해 ▲레고 EV3 로봇 실습 ▲스마트폰 앱 만들기 등을 실시하며, LG CNS의 스마트 교통카드 솔루션을 적용해 자율주행버스 시스템을 직접 구현해보는 등 청소년들이 코딩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컴퓨팅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이번 ‘코딩 지니어스’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은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LG CNS가 지난 2014년 진행한 방과 후 코딩 교육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받았던 고등학생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여 교육의 선순환(善循環)을 보여주기도 했다.

LG CNS 관계자는 “코딩 지니어스는 단순 암기에서 벗어난 참여 유도형 수업으로 청소년들이 SW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뿐 아니라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코딩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아리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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