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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성폭행 의혹 부인...'미투' 악용될 우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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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성폭행 의혹 부인...'미투' 악용될 우려도 있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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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보도화면)
▲ (사진= MBN 보도화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14일 김흥국은 지인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흥국은 A씨와 2년 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고, 성추행과 성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 여성이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점이 있어서 입장을 정리해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MBN에서는 2016년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의 주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투는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미투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본질을 흐리게 만드는 사례도 발생한 바. 엉뚱한 연예인이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는가하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미투 운동의 '악용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국내 성인남녀 3,9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투운동'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3.4%는 '미투 운동이 악용될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