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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개인정보보호 한컴 개인정보탐색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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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개인정보보호 한컴 개인정보탐색기 도입
  • 길민권
  • 승인 2012.1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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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파일관리 프로그램 보급 및 개인정보 안전관리 교육 실시
전라북도는 개인 PC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한글과컴퓨터(한컴)에서 2012년 7월 출시한 “한컴개인정보탐색기”를 11월부터 운영하기로 발표했으며, 이에앞서 한컴 개인정보탐색기의 사용 적합성 여부를 행안부와 국정원으로부터 인증받고, 내부적으로 운영평가를 마쳤다.
 
도는 2012년 ‘한컴오피스 2010’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컴에서 출시한 한컴오피스 2010SE+에 탑재된 개인정보탐색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 (안전조치의무) 개인정보파일에 대한 안전조치 의무사항을 준수하게 되었으며, 당초 보안솔루션 도입비용 1억6천8백만원 전액 예산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준수와 안전조치를 위해서 도 공무원 개인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보안조치를 실천하는 길만이 개인정보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필수이행사항 등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개인정보탐색기 설치 및 사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도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인 행정지원관 책임하에 행정지원관실 담당급으로 구성된 개인정보점검반을 구성하여, 본청 및 사업소에 대한 개인정보파일 실태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