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KBS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되던 'VJ 특공대'를 결방하고, '황금빛 내 인생' 스페셜을 방영했다.

신혜선은 결말과 관련해 "방송이 끝나면 지인 분들에게 전화가 온다. 어떻게 되냐고 한다"면서 "아무도 이야기 안해줬냐? 내가 이야기 해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지수를 연기한 서은수는 "많은 시간이 지났구나"라며 눈물을 글썽이다 이내 "휴지 하나만 달라.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태환은 "한치 앞도 배우들도 예상을 못한다"고 말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배우들은 "드라마 주제가 가장 정확하게 담겨있다", "마지막 방송 남아있다", "마지막까지 응원해 달라", "남은 2회에도 많은 이야기 남아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3월 12일 괌으로 4박 5일간 포상휴가를 떠난다. 배우들은 포상휴가를 다녀온 이후 미뤄뒀던 인터뷰, 화보, 광고 촬영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