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열대 산간지방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식물로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가지고 있다.
이 스테비아 제품의 설명에는 흔히 칼로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나와 있다. 그러나 건강웹진 헬스라인은 기존의 연구가 이에 대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뿐만 아니라 스테비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고유의 부작용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스테비아의 부작용
1. 당알코올 부작용에 유의할 것
스테비아 제품에는 당알코올이 포함돼있다. 설탕 알코올에 과민 반응을 하는 사람들은 매우 드물지만 메스꺼움, 구토, 소화 불량, 경련 및 부품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2. 저혈압, 저혈당자도 조심
미국 루이지애나의 페니건 바이오메디컬연구소의 연구원은 2010년 12명의 비만도를 가진 피실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토대로 스테비아가 인슐린과 포도당 수치를 낮춘다고 보고했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는 환자들에겐 스테비아가 유익할 수 있겠지만 만성 저혈압 또는 저혈당의 경우 스테비아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결과이다.
3. 임산부에게 해로울 수 있어
임산부들이 무심코 쇼핑카트에 코스트코스테비아 제품을 잔뜩 집어넣는데 이 역시 조심해야 한다. 대체감미료로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스테비아에는 가공 시 화학물질을 포함하기 때문에 과열, 탈수, 변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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