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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하차설?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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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하차설? "절대 안돼"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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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홈페이지 캡처)
▲ (사진= MBC 홈페이지 캡처)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 하차설에 누리꾼들이 들썩이고 있다.

7일 MBC 권석 예능본부장은 M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 이후 취재진을 만나 "'무한도전'이 새 판을 짠다. 새로운 PD가 연출을 맡고 3월 말에 조정될 것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무한도전'은 김태호 PD의 연출직 하차와 함께 원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의 하차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권석 본부장은 "사실 저희는 모든 멤버들이 다 같이 가는 걸 원한다. 하지만 각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마다 생각이 다르다. 멤버들끼리도 논의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올해로 13년 차에 접어든 장수 예능프로. ‘시어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두터운 애정을 지닌 팬이 많기로 유명하다. 지난달 27일 메인 연출을 맡아왔던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 PD가 봄 개편과 함께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도 반대 여론이 엄청났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멤버 하차 결사반대” “무한도전 멤버 하차면 차라리 그냥 폐지를” “절대 안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