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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미투' 성폭행 가해자 지목, 억울한 심경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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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미투' 성폭행 가해자 지목, 억울한 심경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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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보도화면)
▲ (사진= 보도화면)

개그맨 이모 씨가 ‘미투’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 당한데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개그맨 이모 씨는 6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당장 목을 매어 자살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미성년자일 때 2005년 유명 개그맨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10여 년 전 자신이 10대였던 시절 이모 씨에게 당한 사실을 토로했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가 또 생기지 않길" "누군지 이름 밝히자" "이해가 안가는게 남자가 호감이 있으면 성폭행이 안되냐? 부부간에도 성폭행이 인정되는 판례가 있다. 애인 사이에도 원치 않는 성관계는 성폭행이다" "정치권은 언제 나오려나.. 사실 정치권이 끝판 아닌가" "근데 개그계는 남자가 여자로 상대로 한 것 뿐만 아니라 여자가 남자를 상대로 한 것들도 많을 걸?" "진실이 밝혀지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