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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김지은 정무비서와 무슨 관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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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김지은 정무비서와 무슨 관계일까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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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보도화면)
▲ (사진= 보도화면)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지은 정무비서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성폭력 관련 의혹이 보도됐다. 이날 김지은 정무비서는 안희정 지사가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에 대한 불안감을 말하면서도 자신을 또 성폭행했다는 믿을 수 없는 말까지 털어놔 충격을 자아냈다.

안희정 지사 측은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난 저 여자 말이 수상하다. 안희정씨 반박기사나 변명하세요" "정말 충격적이네요" "대선후보로는 안 어울린다" "와 안희정이 진짜라면 너무나 놀랍고 실망스럽다 다음 대선에서 꼭 찍어주리라 생각했는데 이건 뭐" "피해자는 안희정 측으로 부터 협박을 받은 것 같다. 그것도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인 듯 하다. 그녀를 보호해야 한다. 그녀는 국민에게 손을 내 민거다. 잡아 달라고. 권력이 지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듯 하다" "안희정 개인의 문제다. 휘둘리지 말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사회 각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정치권이 관련 법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미투운동' 응원 패키지 법안인 이른바 '이윤택처벌법'을 발의하기로 했다. 민주평화당도 '미투' 운동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갑질 성폭력 방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