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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ㆍ이원기ㆍ나경은, 미국 링컨센터서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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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ㆍ이원기ㆍ나경은, 미국 링컨센터서 콘서트 개최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2.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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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원기, 그리고 피아니스트 나경은이 3월6일(화) 저녁 7시30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들 셋은 전 세계적으로 연주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 나라 대표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들의 콘서트에 언론들의 관심도 높다. 공연과 관련해 뉴욕의 공연리뷰 New York Concert Review의 취재를 포함해 많은 언론의 인터뷰, 라디오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뉴욕공연은 3일부터 이어진다. 3일 오후 3시 뉴저지 크레스킬에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6일 링컨센터에서의 듀오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9일에는 미국 오하이오주 음대인 신시내티대학교의 왓슨홀에서 3인 연주자의 콘서트 및 한국의 대표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의 연주가 진행된다. 이날 브랜든 최는 한국의 대표 현대 작곡가인 조인선 중앙대 교수의 곡 <지나간 시간의 하얀 그림자 II>를 세계 초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클래식 색소폰 작품들과 다양한 듀오 곡들이 선보인다. 또한 아티스트의 테크닉을 맛볼 수 있는 개별 무대와 2대의 색소폰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앙상블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