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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악플에도 의연? “맷집이 강해져서 웬만한 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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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악플에도 의연? “맷집이 강해져서 웬만한 욕에는...”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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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곽도원이 악성 댓글에 맷집이 생겼다고 고백했던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곽도원은 2015년 12월 2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에서 유승호를 패대기쳤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곽도원은 "국민 남동생을 때리고 악플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 '유령' 엠블랙 지오를 팬 적이 있다. '변호인'에서 임시완은 물고문하고 따귀 때린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를 패대기쳤는데 맷집이 강해져서 웬만한 댓글이나 욕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자는 안 때리는 걸로 캐릭터를 정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목숨을 건 복수 등 운명을 거스르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