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오는 10월 25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 공공기관 IT 관리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통합정보보안 컨퍼런스인 ‘안랩 ISF 2012(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www.ahnlabisf.co.kr, 이하 ISF 2012)’에서 새로운 보안 위협 및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안을 제시한다.
 
APT(지능형 지속 위협, Advanced Persistent Threat)에 대해 실제적인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던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 보안의 전방위적 전략을 소개한다. 김홍선 대표가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및 안랩의 차세대 보안 전략’을, 세계적인 시장분석업체 가트너의 랍 맥밀란(Rob McMillan) 애널리스트가 ‘2013년 보안 트렌드(The 2013 Threat Strategic Road Map)’를 키노트로 발표한다. 이어서 ‘개인정보보호와 규제준수(Privacy & Compliance)’와 ‘스마트한 기업 보안 관리(Smart Security)’, ‘차세대 보안전략(Next-Generation Security)’의 세 가지 트랙에 걸쳐 12개의 주제 발표를 한다.
  
먼저, 안랩 김홍선 대표가 급변하는 최신 보안 위협의 추세를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안랩의 방법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어 가트너의 랍 맥밀란 애널리스트가 ‘The 2013 Threat Strategic Road Map’을 주제로 다가오는 2013년 기업을 타겟으로 한 보안위협의 예측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보안전략의 변화에 대한 키노트 연설을 가진다.
 
‘개인정보보호와 규제준수 (Privacy & Compliance)’ 트랙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1년 이후 기업/기관의 최대 고민인 개인정보보호와 규제 준수를 다룬다. 기업에 개인정보보호를 효과적으로 정착시키는 실제적인 방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환경에 맞는 규제 준수 방안을 알아본다. 특히, 정보보안 관련 법률 자문과 소송 업무 전문 변호사인 구태언 변호사가 보안담당자가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법적 책임에 노출되는지 대형 침해 사고와 관련한 소송 사례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소개한다.
 
‘스마트한 기업 보안 관리(Smart Security)’ 트랙에서는 PC보안, 모바일, 네트워크의 관점에서 풀어본다. 먼저, 악성코드의 명단이라 할 수 있는 ‘시그니처’ 기반의 방법론에서 벗어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스로 진화해 가는 악성코드 대응 체계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모바일 악성코드에 대한 단말기 수준의 보안에서 진일보한 대응을 위한 방법론,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세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짚어본다. 또한, HP의 보안전문가가 참가해 빅데이터 시대의 전사적인 선제 대응안을 소개한다.
 
‘차세대 보안전략(Next-Generation Security)’ 트랙에서는 보안의 미래에 대한 세션이 마련된다. 여기서는 APT에 대해 단순 솔루션 차원에서 벗어난 체계적인 프로세스 및 시나리오 기반의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외부 위협과 내부 위협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대응/추적하기 위한 융/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뒤의 원인 분석 및 시스템 안전성 진단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디지털 포렌식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이번 ISF 행사에서는 기업의 보안 담당자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보안 업계의 대답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랩의 보안전문가뿐 아니라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다. 이번 ISF 2012가 기업의 보안 업그레이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안랩 ISF’ 전용 웹사이트(www.ahnlabisf.co.kr)에서 현재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참가 신청 등록은 10월 23일까지이다. 안랩은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업계 관계자 및 학생을 위해 이번 행사의 모든 세션을 ‘안랩 ISF’ 전용 웹사이트(www.ahnlabisf.co.kr)에서 생중계로 방송한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