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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요 국제 공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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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요 국제 공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테스트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2.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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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독일이 주요 국제 공항에 고객들에게 길 안내 및 기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했다.

뮌헨 공항과 독일의 항공사인 루프트한자(Lufthansa)는 뮌헨 공항 제 2터미널에 약 114cm 크기의 로봇을 배치했다. 아직 테스트 단계지만 이 로봇은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승객들을 안내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 로봇은 주요 터미널로 가기 위해 탑승해야 하는 셔틀로 승객들을 안내한다.

요지 페퍼(Josie Pepper)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영어로도 말할 수 있다.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SoftBank)의 파리 지사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SoftBank Robotics)가 개발한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지난 2월 15일부터 뮌헨 공항에 배치돼 고객들에게 상점, 식당가, 게이트 등을 안내한다.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로봇 페퍼는 이미 일본의 공항과 상점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페퍼 로봇은 롤러 위에 서서 팔을 움직일 수 있다. 또 머리를 회전시켜 질문하는 사람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다. WLAN 인터넷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IBM 왓슨(IBM Watson)의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다. 이 로봇은 고객의 모든 질문에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도록 프로그램밍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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