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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무슨 말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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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무슨 말 하려나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2.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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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TN 보도화면)
▲ (사진= YTN 보도화면)

연출가 이윤택이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협회는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윤택 연출의 소속지회인 서울연극협회의 조치를 즉각 수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연극협회는 이 감독을 제명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협회는 공식입장 서두에 "이윤택 연출의 성추행,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한국연극협회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오랜 시간 고통받으셨을, 그리고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고발하고 증언해 주신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윤택은 과거 자신의 극단원들을 성추행 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실은 연출가 김수희가 지난 14일 자신의 SNS을 통해 '#미투'(#Metoo, 나도 당했다)운동에 동참하면서 전해졌다.

한편 그는 오는 19일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