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20 (금)
LG유플러스,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동아에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상태바
LG유플러스,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동아에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2.08 17: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유플러스 김봉천 기업영업3그룹장(왼쪽에서 네 번째), 동아 박춘영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 김봉천 기업영업3그룹장(왼쪽에서 네 번째), 동아 박춘영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볼트제조 전문 기업인 동아(대표 박춘영) 본사에 전력 비용 절감이 가능한 5.3MWh*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오는 4월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ESS 설비는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의 상태를 감시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의 충전-방전을 위해 전기 특성을 변환하는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ESS 설비의 운전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PMS(Power Management System) 장비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ESS 설비를 구축하기 전에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해 설비의 최적화된 충전-방전 시점과 전기 사용 계획을 컨설팅하는데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은 ‘한전 i-Smart 정보시스템’에 기반한 15분 간격의 전기사용 내역 및 통계 정보 등을 활용해 분석된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이번 사례와 같이 중소기업 대상으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전과 공동 사업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동아 박춘영 대표이사는 “이번에 동아가 LG유플러스의 ESS를 도입한 사례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좋은 롤 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ESS 설비는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에 충전하고 요금이 비싼 낮 시간대에 충전한 전기를 사용해 전력 소모가 큰 기업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에너지 비용 효율화 솔루션이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