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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운영하는 식료품점 '오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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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운영하는 식료품점 '오카도'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2.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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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영국의 온라인 슈퍼마켓 오카도(Ocado)가 2017년에만 50만 파운드(약 7억 5,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로봇이 운영하는 창고를 만드는 등, 미래의 수입을 위해 현재를 투자하고 있다.

오카도는 2017년에 4,280만 파운드(약 647억 원)를 쏟아부어 기술에 투자했다. 이것은 2016년 지출보다 3,430만 파운드(약 518억 원) 많은 금액이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그리고 독접 소프트웨어 제작 비용 등이 포함된다. 회사는 약 1,100명의 기술자를 고용했다.

오카도는 주주들을 끌어모아 하이테크 로봇 창고를 위해 1억 5,000만 파운드(약 2,266억 원)를 모았다. 오카도의 CEO 팀 스타이너는 "우리는 미래의 수익을 위해 현재의 수익을 투자하고 있다. 다양한 소매 업체와 적극적인 논의를 거쳐 더 많은 거래를 성사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타이너는 지난 12개월 동안 회사가 혁신적인 변화를 겪었으며 영국에서는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로 활성화되는 식료품 가게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11월, 이 회사는 프랑스 소매 업체 그룹 카지노(Groupe Casino)와 로봇 창고를 만들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이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카도의 재정적 유연성을 구축해 발전 기회를 계속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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