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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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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2.09.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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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융합의 시대-금융보안 영역의 확장 주제로 400여 명 참석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광식)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가 주최하는 제6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2012)가 “소통과 융합의 시대-금융보안 영역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18일 금융기관 및 정보보호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김광식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금융 분야 전체 거래중 비대면거래 비중이 약 88%를 점유하고 있으며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가 3,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큰 폭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금융분야를 굳건히 지탱하는 기반으로서 보안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제는 보안사고에 대한 경각심이나 정보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각 계가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금융보안 관련 현실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좋은 의견이 많이 개진되는 컨퍼런스가 되길 바란다”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다양한 발표도 이어졌다. 첫시간에는 국내 대학교 정보보호 및 컴퓨터 보안 동아리, 해커그룹 연합회인 PADOCON에서 “사이버 세계와 현실속의 유령”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오후타임에도 Security Policy, Security Technology, Best Practice, Next Generation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Security Policy 트랙에서는 김윤진 금융감독원 팀장의 “금융권 IT 보안강화 대책” 차건상 행정안전부 전문위원의 “금융권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대응 전략” 이준희 김앤장 변호사의 “금융기관 정보유출 사고와 손해배상책임” 등의 발표가 있었다.
 
Security Technology 트랙에서는 이옥연 국민대 교수의 “스마트 환경에서의 금융보안 암호이용 기술” 심희원 금융보안연구원 팀장의 “최신 인증기술 동향 및 전망” 김계연 지니네트웍스 연구소장의 “BYOD 시대의 무선보안과 WNAC”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 Best Practice 트랙에서는 전상미 어니스트앤영 이사의 “프라이버시 GRC 체계수립 방안” 김병섭 하나SK카드 팀장의 “비즈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정보보호 사례” 김형림 현대증권 과장의 “DM 업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사례” 지용미 컴트루테크놀로지 차장의 “금융권 구축사례를 통한 PC, 웹서버, 네트워크 개인정보보호” 등의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Next Generation 트랙에서는 김정녀 ETRI 팀장의 “하드웨어 기반 스마트 단말 보안기술” 박근철 잉카인터넷 부장의 “미국 보안 트렌드” 이재국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의 “다가오는 위협, 좀비PC에서 좀비모바일로” 차연철 인포섹 팀장의 “모바일 보안을 위한 스마트한 전략” 등의 발표가 있었다.
 
한편 컨퍼런스에서는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시상식과 최신 금융보안 제품 및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금융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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