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운영을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오후 3시에 활주로 제설작업을 마쳤으며 이착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강풍 경보는 이날 밤까지, 윈드시어 경보는 7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7일가지 예상 적설량은 1~3㎝이다.

제주공항 소식에 누리꾼들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안 하면 매번 똑같다 활주로가 하나밖에 없는 제주공항 제설작업한다고 활주로 폐쇄하면 속수무책 신공항 건설해야 하는데 찬성 반대 우리 동네에는 안 돼 해군 제주기지 강정마을처럼 한바탕 난리를 겪어야 정신 차린다 아니면 불편을 감수해도 현재 공항을 그대로 사용하든지 항공기 결항된다" "제주공항에 있는데요. 눈 몇 센티미터에 제설시설도 제대로 없고, 공항 이용료 받아 뭐 하는지, 열선 까는 것도 고려해보시죠. 도로도 그냥 제설도 안 하고, 공항 활주로 도 제설도 못하고 정말 노 답이네요. 고속도로도 안 그러는데..." "제주공항 기상악화 언제쯤 해결되려나" "제주공항 대기하는 사람 엄청많아요ㅠ 저도 기다리고 있고" "눈만 오면 먹통이 되는 공항 그렇게 당했으면 제설장비 좀 늘리고 대책을 세워라.. 자연재해 핑계 좀 그만"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