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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앱,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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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앱,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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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Telegram) 앱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을 검색하면 텔레그램은 검색되지 않으며, 관련 앱은 바이버, 스카이프, 메신저, 위챗 등만 검색된다.

텔레그램 창립자인 파벨 두로프는 애플이 텔레그램 및 텔레그램X에서 부적절한 콘텐츠를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호 기능이 적용되면 두 앱 모두 앱스토어에서 다시 다운로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규정에 따르면 포르노, 실제 사람의 개체화, 신체적 위협 및 괴롭힘에 사용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또는 서비스가 포함된 앱은 앱스토어에서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다.

iOS 앱 개발자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앱 내에는 불쾌감을 주는 콘텐츠를 필터링하는 방법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불쾌한 콘텐츠를 신고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응답을 받을 수 있는 매커니즘도 있어야 한다. 공격적인 사용자는 앱 사용이 금지돼야 하며 사용자들이 앱 개발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개된 연락처 정보가 있어야 한다.

텔레그램은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용 텔레그램X가 원래의 텔레그램을 대체할 앱이라고 발표했다.

텔레그램X는 더욱 빨라지고 소비 전력이 적우면서 선명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및 빠른 앱 사용을 위한 새로운 스와이프 동작 등으로 향상된 UX 기능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에도 진출해 자체적인 초기 코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텔레그램을 메시징 플랫폼에서 분산된 앱 호스팅을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전환할 계획이다.

업계는 2018년 2사분기에 텔레스램 오픈 네트워크(Telegram Open Network)의 제품 테스트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두로프는 가상화쳬에 대한 야망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텔레그램의 디지털 통화인 그램스(Grams)와 관련된 사기 행각에 속지 말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