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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 정부, 빅데이터로 해수면 및 범람 지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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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 정부, 빅데이터로 해수면 및 범람 지역 확인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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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미국 버지니아 주 소재 기술 평가 업체 GCN의 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 비치시 당국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력 및 수위를 측정하는 유체 역학 모델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원, 연방 당국, 주 정부와 함께 일하면서 시 당국자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도시에 설치한 24개의 센서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했다. 버지니아 비치 관계자들은 홍수를 예측하는 스톰 센스(StormSense)를 개발하고 에스리(Esri)의 지리 정보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통합했다.

이들은 미국지질조사국과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설치한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해 수위를 감시할 수 있었다.

스톰센스 프로젝트 담당자인 데릭 로프티스는 "우리가 현장에 배치한 센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행동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센서가 의사 결정 및 연구 계획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프티스는 가을이나 봄철 조수가 범람하기 하루나 이틀 전에 데이터로 사건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CN은 당국의 긴급 관리자와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실험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들은 이웃 도시의 수위를 알아보기 위해 다른 기능과 방법을 모색 중이다.

버지니아 비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회사인 아마존(Amazon)으로부터 클라우드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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