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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AI는 불과 같아, 유용하지만 사용할 때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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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AI는 불과 같아, 유용하지만 사용할 때 조심해야"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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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구글의 CEO 선다 피차이가 최근 인공 지능(AI)은 불과 같다고 말했다. 유용한 기술이지만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케이블 네트워크인 MSNBC와 기술 매체 리코드(Recode)의 합동 인터뷰에서 피차이는 "AI는 인류가 현재 작업 중인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것은 불이나 전기보다 훨씬 심오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인류의 이익을 위해 불을 사용하는 법을 배운 것처럼 AI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차이는 AI가 발전할수록 잠재된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개발자들은 안전하게 이점만을 활용해야 한다. 그는 사람들이 AI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AI가 인류의 가장 큰 발전이자 기술의 엄청난 잠재력이라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피차이는 AI가 암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는 연구를 예로 들며 사회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글은 지난 2014년에 런던에 본사를 둔 딥마인드(DeepMind)를 인수하며 AI 연구에 광범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딥마인드는 AI 연구와 알고리즘 제작의 선구자다.

인터뷰에는 유튜브의 CEO 수잔 보이치키도 참석했다. 이 인터뷰는 '혁명 : 구글과 유튜브가 세상을 바꾼다(Revolution: Google and YouTube Changing the World)'라는 제목으로 1월 26일(현지 시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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