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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주리주 육군기지, 보안문제로 중국산 IP카메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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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주리주 육군기지, 보안문제로 중국산 IP카메라 철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1.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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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군이 중국제조업체가 제작한 감시카메라를 특정 미국 내 군사기지에서 철거했다고 미국언론이 전했다.

이와 동시에 하원 중소기업위원회는 이번 달 공청회를 열어 중소기업이 이러한 장치를 사용하면 어떠한 사이버보안위험에 직면할지에 대해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미주리주 오자크에 위치한 육군기지 참모장은 기지 내에 설치된 중국 업체에서 제작한 카메라 5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기지의 공무원들이 해당 회사의 언론보도를 본 뒤 조치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인텔리전스 정보보안 기업 씨엔시큐리티(류승우 대표)에 따르면,그는 “우리는 지금껏 이러한 카메라가 폐쇄된 네트워크에 있어서 보안 위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카메라 교체를 결정한 계기는 언론에 보도된 후 감시카메라에 둘러 쌓인 “모든 부정적 시각’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지만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11월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세계 최대 감시카메라 제조업체인 H사가 생산한 장치가 미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을 우려한 바 있다.

H사 대변인은 “우리가 제작해 전세계에 판매된 제품은 분명 품질이 인증 되었고 보안측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H사 카메라가 군사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가 현재 기지 내에 있는 모든 네트워크에 연결된 카메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모든 보안업데이트를 따르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하원의 한 위원회 위원장은 공청회를 개최해 H사 카메라가 기업에 잠재적인 위험인 해킹의 항구(포트-입구)가 될지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H사 카메라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켰다.

미국 하원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은 보안카메라에 존재하는 네트워크 보안취약점을 면밀히 주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위원회의 대변인은 ‘중소기업이 직면한 해외사이버보안위협’을 주제로 1월 30일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H사는 조사내용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위원장은 “북경에서 이러한 카메라를 이용해서 비밀리에 우리를 감시할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발생될 수 있는 우려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H사의 대부분 장비는 제3자 위탁판매상이 판매한다. 고객에게 판매한 뒤에는 어떠한 카메라도 접근(액세스)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해당 기업은 국유 주주인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이 회사의 일반적인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H사의 많은 고객들이 하이크비젼 제품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수 백대 H사 카메라를 도로감시에 사용한 멤피스 경찰국은 이러한 장치가 해당 경찰국이 매년 100여명을 체포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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