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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새 IoT 쇼핑몰, 로봇으로 모든 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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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새 IoT 쇼핑몰, 로봇으로 모든 일 처리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8.0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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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셔터스톡

거대 전자 상거래 및 기술 기업인 아마존(Amazon)이 최근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새로운 플래그십 쇼핑몰을 열었다. 고객들은 사물 인터넷(IoT)을 이용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IoT 쇼핑몰에는 센서, 앱, 카메라가 완비돼 있고 사람 출납원이 없다. 로봇 보조 장치와 전체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로봇이 계산을 돕는다. 쇼핑몰의 전자 문을 통과하려면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스캔하거나 아마존 고 앱을 열어야 한다.

이 매장에는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필수 식료품, 세면 용품, 음식물, 샌드위치 및 기타 물건이 있다. 소수의 사람 직원이 선반에 물건을 진열하며 천장에는 전체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센서가 달려 있다. 고객이 물건을 집어 들면 매장의 카메라가 이것을 인식하고 물품을 고객의 가상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추가한다. 고객이 상품을 다시 선반으로 되돌려 놓으면 가상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도 삭제된다.

아마존 고의 부사장 지아나 푸어리니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의 진보를 실제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이 IoT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고객들이 카운터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아마존 IoT 쇼핑몰에서 구입한 물품은 가상 장바구니에서 처리되며, 아마존 계정에 연결된 고객의 신용 카드로 대금이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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