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경우 인체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무엇보다 건강한 소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유해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쓰게 되면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 같은 여성 질환에 걸릴 확률도 커지게 된다.

더욱이 최근 화학 성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여성용품을 살 때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곤 한다. 이런 소비 트렌드에 따라 기업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들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태봉의 ‘코튼데이 그날레시피 100% 순면 팬티라이너’가 최근 접착제의 발암물질 관련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안전관리 기준을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발암물질 안전성 관리기준 관련 내용은 태봉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돼 있다. 특히, 그날레시피는 식약처고시시험법에 의거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형광물질, 색소, 염소표백, 화학 향료도 불검출이 됐다.

태봉 측은 “팬티라이너는 여성들의 생리 전후 많아지는 질 분비물을 위생적으로 흡수해 주는 용품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흡수력과 통기성이 좋아야 하는데, 코튼데이 팬티라이너는 이러한 점들을 충족하는 안전한 제품이다”라며 덧붙였다.

‘그날레시피 팬티라이너’에는 미국 FDA에 등록된 형광물질이 없는 100% 순면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화학제를 쓰지 않고 천연제조 공법으로 만든 천연펄프 소재 흡수층이 분비물을 깔끔하고 보송보송하게 흡수해 준다. 부드러워 활동 시 편리하며 겉옷이 얇아도 비칠 염려가 없으며, 숨 쉬는 에어크린 커버로 통기성을 확보해 쾌적함이 장시간 유지된다.

해당 제품은 155mm, 175mm 등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구입은 코튼데이 공식 쇼핑몰 또는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그날레시피 기프트 팩은 2월 초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