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는 페이스북이 사용자용 하드웨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아마존 에코(Amazon Echo)의 음성 제어 장치에 대항할 경쟁 상품으로 ‘포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털’은 가정용 스마트 기기로 페이스북의 사용자용 하드웨어의 첫 번째 모델이 될 전망이다.
체다는 페이스북이 이 ‘포털’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연결되도록 돕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기반 첨단 장치’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포털’은 넷플릭스(Netflix)나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은 외부 서비스와도 연동될 계획이다.
‘포털’은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자체 연구소인 빌딩 8(Building 8)에서 개발됐다. 이 연구소는 현재 새로운 마인드-리딩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의 공식 논평은 아직 없었지만, 앤드류 보스워스 부회장은 회사 트위터 계정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과 관련해 매우 고무적인 한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글을 게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포털’에는 사용자의 명령에 응답하는 15인치 터치 스크린과 마이크가 장착된다.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