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40 (금)
상락수 차가버섯, 좋은품질 선택하고자 한다면 수분함량 확인 필요
상태바
상락수 차가버섯, 좋은품질 선택하고자 한다면 수분함량 확인 필요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1.16 0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115-a.jpg
자작나무의 영양소가 그대로 쌓이는 차가버섯은 시베리아 혹한에서 자란 것이 특히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러시아에서는 16세기부터 오랜기간 동안 민간요법의 약재로 차가버섯을 사용해 왔다.

차가버섯에는 자작나무 이외의 식물에서는 찾기 어려운 베타글루칸, 베툴린, 베툴린산 등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칼륨, 칼슘, 철,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아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차가버섯의 여러 성분들은 항암에 도움을 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면역력, 항산화 등에 도움이 되어 건강관리에도 좋다.

하지만 이 유효성분들은 수분과 열에 약해 생 것으로 채취하여 이용하기가 어렵고 그 가공방법이 까다로운 편이다.

또한 차가버섯은 수분으로 인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며 산화가 촉진되기도 하기 때문인데 특히 수분함량이 낮으면 차가버섯 고형분 함량이 높아져 유효 성분 함량이 높아지기도 하기 때문에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을 결정짓는 데는 수분함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차가버섯을 구매할 때 어떻게 가공을 하여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만들어 냈는지는 차가버섯의 품질 차이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상락수에서는 산학협력 연구결과를 통해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 차가버섯 유효성분 함량을 높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왔으며 수분함량 0.1%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에 성공하였다. 이는 러시아 정부 기준 수분함량 4.0% 이하 보다 훨씬 적은 수치로 품질이 높게 생산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모바일 어플을 출시하여 차가버섯에 대한 정보제공과 구매를 돕고 있으며 어플 설치 시 1만원 쿠폰을 즉시 증정하여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