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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건강 기록한 문자메세지 서비스, 과연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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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건강 기록한 문자메세지 서비스, 과연 안전한가?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1.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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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미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에서는 의료전문가가 업무에 보안이 취약한 문자메시지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안위험성이 제기됐다.

지난 주 발표된 보고서에서 CMS는 문자메시지의 중요성을 의료 팀원들간의 의사소통의 필수수단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안전문가들은 CMS가 사용하는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보안을 유지하고 환자들의 사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암화화된 시스템을 갖췄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11월 헬스케어규정준수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사생활과 건강정보의 확실한 보호를 항상 보장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동위원회는 뉴스레터에 의료용 문자메시지에 대한 향후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CMS와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든 의료기관은 보호된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개인 휴대폰의 문자 메세지 같은 보안되지 않는 문자메세지의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공동위원회는 적었다.

HIPAA는 2016년 1,647만 1,765 건의 위반기록과 2015년에 1억1,326만7,174건의 위반기록을 지난해 건강관리데이타 위반기록에 보고했다.

지난 해 영국의 국민건강서비스에 대한 와나크라이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의료 전문가들은 취약한 의료산업을 보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

자가 카다키아 파트너스 건강관리의 최고 정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안 책임자는 건강 기록을 통해서 대출, 파일 보험 청구, 신용카드까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건강기록이 신용카드 넘버보다 더 가치 있다고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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