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에서는 청년들의 해외진출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JDC 글로벌 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2월부터 제주지역 및 제주권역과 관련된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2차 JDC본사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월 8일(월)부터 4박 5일간의 집체교육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해외취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제주출신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처 제공과 함께 항공권 및 비자, 보험 등을 제공해 초기 출국에 부담되는 비용과 현지 정착을 위한 체제비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개인별 맞춤 일자리제공으로 단순노무직이나 불법적인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해외 청년취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집체교육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해외취업을 위해 많은 정보와 지원이 필요하지만 찾기가 쉽지 않고, 접근성의 한계로 인하여 해외취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국가별 특성과 교육을 통해 정말 해외취업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JDC 김용익홍보실장은 집체교육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제주지역 청년들이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보다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여 제주를 빛낼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