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기술의 개방, 공유, 참여 위해 서울시, 구글, 가비아 등 후원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오픈소스 CMS를 활용하는 홈페이지 혁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등 획기적 정보 기술의 지식을 개방,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컨퍼런스가 열린다.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는 서울특별시와 구글, 가비아가 후원하는 “서울 웹 컨퍼런스 2012”(www.swc2012.or.kr)가 오는 8월 31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회의장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정보기술과 웹 패러다임에 대한 경험적 지식을 나눔으로써 인식의 전환을 선도하고, 앞선 인터넷 기술의 응용을 보편화하며 긍정적 사회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세가지 섹션으로 진행되며, 먼저 김명직 프리즈마 팀장과 권기택 킴스큐 대표이사, 강덕수 스태커 대표이사가 ‘가치 중심의 웹서비스를 위한 핵심 엔진으로서 국내외의 주요 오픈소스 CMS의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준영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강현숙 CCKorea 실장, 김성진 시지온 세일즈팀장, 안영회 아이티와이즈 이사가 ‘웹 생태계 구축을 위한 SNS활용 전략 및 RESTful, 콘텐츠의 활용(CCL)등 주요 웹 기술 및 표준’을 소개한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울시의 홈페이지 혁신 사례를 통해 서울시 홈페이지 아키텍처와 리소스 개방에 대하여 서울시 담당자와 개발업체인 가비아가 발표한다.
가비아는 지난 4월 15억원 규모의 서울시 홈페이지 혁신 추진 사업을 수주해 워드프레스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아키텍처 소개 및 리소스 개방’에 대해 발표할 가비아 SI사업부 윤여주 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오픈소스 CMS를 활용한 홈페이지 혁신에 목말라 있던 담당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www.swc2012.or.kr에서 할 수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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