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삼성 갤럭시 S9 및 S9+ 스마트폰의 사양과 디자인을 누가 유출했는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다. 그러나 IT 소식 전문가들은 S9 및 S9+의 출시가 임박한 삼성이 노출에 대해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두 기종은 2018년에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미 개발자 전문 커뮤니티 XDA디벨로퍼(Developer)에서 공개된 삼성의 다음 주력 스마트폰 S9과 S9+ 는 업계와 소비자 양측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세서 성능을 측정하는 긱벤치는 모델 번호 SM-G965U1로 알려진 S9+의 일부 사양을 공개했고 이 모델은 인상적인 싱글 코어 스코어 2422와 멀티 코어 스코어 8351을 기록했다. S9+는 갤럭시 S8+보다 25%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긱벤치는 또한 Galaxy S9+에 옥타 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45 SoC와 6GB RAM이 장착된다고 밝혔다. 또한 구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운영체제(Android 8.0 Oreo)를 탑재한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Galaxy S9 듀가 2월 말, S9 및 S9+는 3월 초에 출시 예정이다.

S9+가 듀얼 카메라인 반면 S9는 단일이다. 두 모델의 케이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아이폰X의 디자인을 정확하게 예측한 올릭서가 이같이 예측했다.

S9과 S9+ 모두 홍채 스캐너가 개선되고 차세대 서브스트레이트 PCB 기술을 사용한다. 누가 유출했는지 간에 삼성의 새로운 핸드폰은 품질과 혁신 면에서 경쟁사에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