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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기술 이용해 암 세포 퇴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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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기술 이용해 암 세포 퇴치한다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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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픽사베이

수많은 연구원과 의료진은 암 세포와 싸우기 위해 다양한 기계를 사용하며 능력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암 치료에는 여전히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든다.

미국 시애틀의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소(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Institute) 연구진이 생분해성 나노 입자를 이용한 T-림프구의 재프로그램에 기반한 새로운 면역 요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내이처 나노 테크놀로지 저널(Nature Nanotechnology)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이 방법으로 T 세포가 환자의 암 세포를 찾아 파괴하는 재프로그램 방법을 설명했다.

연구의 수석 저자 마티아스 스티븐은 "우리 기술은 연구실에서 추출 및 조작할 필요 없이 T-림프구에서 종양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프로그램 할 수 있는 최초의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s) 또는 CAR라고 불리는 수용체는 암 세포의 위치를 찾고 이것을 죽인다. 나노 입자가 해당 수용체를 T-림프구로 직접 운반하면 질병을 진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환자의 몸이 사실상 '유전 공학 실험실'이 되는 셈이다.

연구진은 백혈병의 전임상 모델을 가진 쥐로 이 방법을 실험했다. 그 결과 쥐의 평균 생존 기간이 58일로 늘었다. 종전에는 평균 생존율이 2주 정도였다.

과학자들은 현재 동일한 모델을 사용해 고형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다른 연구 그룹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암뿐만 아니라 에이즈 및 간염과 같은 다른 유형의 질병에도 대처할 수 있는 응용 방법을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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