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중 관계가 회복기에 들어서자 중국의 새로운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온라인 스타 ‘왕홍(網紅)’이 k뷰티에서부터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해 초대된 이들은 6박 7일 동안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등 한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인터넷 생중계로 중국 네티즌에게 홍보하는데, 이들의 또 다른 관심 분야는 역시 K뷰티다.

지난 20일, 명동 신세계 면세점 ‘비브라스(VIVLAS)’ 매장에 중국 왕홍(網紅)20명이 방문해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비브라스의 ‘바이탈워터마스크팩’과 ‘리바이브 미 립스’를 주력으로 홍보하며 실시간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중국 왕홍이 다시 찾은 k뷰티의 연결고리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 비브라스라는 점에서 눈 여겨 볼만 하다.

업체 관계자는 “비브라스가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행보를 기대해달라”며, “글로벌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라스 모델로 활동 중인 추자현, 우효광은 ‘2017 SBS 연예대상’에 동반 참석해 ‘추우커플’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