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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와 트위터, 라이브 뉴스 비디오 스트리밍 채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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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와 트위터, 라이브 뉴스 비디오 스트리밍 채널 출시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2.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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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미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Bloomberg)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Twitter)가 손을 잡고 라이브 비디오 뉴스를 스트리밍하는 새로운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 틱톡 바이 블룸버그(TicToc by Bloomberg)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트위터 채널을 활용해 2,700여 명의 저널리스트가 전하는 소식을 방송한다.

틱톡 바이 블룸버그는 차세대 기술에 정통한 뉴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이며 세계 최초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우선 전 세계 블룸버그 소속 기자들의 실시간 비디오 뉴스와 속보에 초점을 맞추고 블룸버그 편집자가 트위터에서 실시간 토론을 진행한다.

블룸버그 미디어 CEO 저스틴 스미스는 틱톡 바이 블룸버그가 블룸버그와 트위터의 최고의 장점만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뉴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편집장 존 미클레스웨이트는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들이 계속해서 뉴스 소식을 접하도록 하기 위해 일류 저널리스트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틱톡 바이 블룸버그는 비디오, 데이터 및 그래픽을 사용해 시각적인 뉴스를 송출한다. 사용자들은 속보 및 글로벌 뉴스 업데이트 등 두 가지 유형의 컨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다.

속보는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최신 뉴스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뉴스 업데이트는 매 시간마다 짧은 비디오 클립을 통해 전 세계 소식을 알린다.

블룸버그는 틱톡 바이 블룸버그를 위한 편집자, 생산자,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로 구성된 전담 팀을 구성하는 중이다.

AT&T, CA 테크놀로지스(CA Technologies), CME 그룹,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인피니티(INFINITI), SAS, TD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 등의 회사가 이미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사용자는 트위터에서 @tictoc을 팔로우하거나 데스크톱 및 모바일에서 틱톡 페이지를 찾아 뉴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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