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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율주행 시범 프로그램 출시 2021년으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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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율주행 시범 프로그램 출시 2021년으로 미뤄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2.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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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다국적 자동차 제조 업체 볼보(Volvo)가 2018년으로 예정됐던 100대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 프로그램을 2021년으로 미뤘다. 안전상의 이유 때문이다.

볼보는 공식 성명서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때까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안전상 의문의 여지가 남아 있다면 없다면 기술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벨 4 자율주행이란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독립적으로 운행, 조향, 제동하는 것이다.

드라이브 미(Drive Me)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이 붙은 볼보의 자율주행 시범 프로그램은 계획이 대폭 변경됐으며 레벨 2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항 예정이다. 레벨 2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탑승해 특정 상황에서 자동차를 제어하는 수준의 자율주행이다.

드라이브 미 프로그램 책임자는 일부 분야에서 집중해야 할 문제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볼보는 더 신중한 조치를 취하며 드라이브 미 테스트 제품군을 천천히 확장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 위를 실제로 주행하려면 안전성이 확인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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