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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즈 플랫폼, 새로운 가상 화폐 거래 플랫폼 ‘웨이브즈 클라이언트 1.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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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즈 플랫폼, 새로운 가상 화폐 거래 플랫폼 ‘웨이브즈 클라이언트 1.0’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1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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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즈 플랫폼(이하 Waves)은 국내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가상 화폐 거래 플랫폼 ‘웨이브즈 클라이언트 1.0(이하 Waves Client 1.0)’을 발표했다.  

Waves의 창업자이자 CEO인 알렉산더 이바노프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기자간담회 외에 두 차례 세미나를 진행하며 한국의 주요 블록체인 리더들과 블록체인, ICO, 가상화폐 등과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교류했다.

특히, 18일 저녁에는 코인원블록스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패널토론을 통해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19일 저녁에는 블록체인 도입 현황, 금융권의 동향, 가상화폐 생태계 등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열어 한국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2016년 6월 ICO를 통해 약 160만 달러 (30,000 비트코인)의 자금을 조달한 Waves는 18개월의 개발 과정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 기존 온라인 금융 거래 플랫폼과 대등한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 화폐 거래 플랫폼은 Waves Client 1.0을 출시했다. 쉽고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UI)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사용 경험이 전무하더라도 모든 기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장 보편적 가상 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 (Binance)의 가상 화폐 목록에 Waves가 추가된다. 초당 14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2천만 명의 동시 접속을 지원하는 바이낸스는 대규모 가상 화폐 거래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 거래소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바이낸스 거래소 공식 상장으로 Waves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Waves는 협회 형태의 자율 규제 기관 설립을 통해 ICO 표준 수립에 나선다. ICO 거버넌스 재단(IGF) 및 다른 전문 재단과의 협력 하에 ICO 공시 방침 조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초 발표 될 표준안은 고객 파악, 신원 확인을 위한 보고 지침서,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 프로젝트의 존속 가능성 평가를 위한 비즈니스 사전 조사 및 법적 평가 제도를 주요 사항으로 다뤄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의 보안과 기능을 유지하는 것에 더해 책임감 있는 사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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