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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현대캐피탈에 ‘오라클 HCM클라우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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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현대캐피탈에 ‘오라클 HCM클라우드’ 공급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12.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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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태영)에 HR 클라우드 솔루션인 ‘오라클 HCM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새로 도입하는 글로벌 HR 통합 시스템은 10개의 해외법인과 본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HR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 하나의 단일 플랫폼으로 결합한다. 올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미국법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전 법인의 글로벌 HR 시스템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의 모든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같은 플랫폼을 사용, 실시간으로 인사 관련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공유한다. 또한, 인사부서는 공통된 글로벌 채용과 평가 기준으로 인적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사 데이터 확보 및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한국오라클 이상훈 전무는 “해외 대기업들은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과 관리의 효율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위해 클라우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인재관리가 기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인사부문의 클라우드 수요가 높다. 컨설팅업체 ISG에 의하면, 글로벌 기업의 절반 이상이 2020년까지 HR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해외 기업들의 발 빠른 움직임과 비교해 볼 때 국내 대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은 늦은 편이다. 그러나, 혁신의 대표 기업인 현대캐피탈이 성공적으로 HCM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국내 대기업들의 클라우드 채택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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