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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데이터 분류 기능 통합한 e디스커버리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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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데이터 분류 기능 통합한 e디스커버리 플랫폼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12.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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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정보 접근 요청(SAR)에 대한 신속한 대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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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새로운 데이터 분류 기능이 포함된 최신 e디스커버리 플랫폼(eDiscovery Platform)을 발표했다.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및 조사팀은 새롭게 추가된 데이터 분류 기능을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함으로써 대규모 과징금을 피하고 기업 명성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업은 개인식별정보(PII)와 정보 접근 요청(Subject Access Request)을 관리할 수 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이미 개인의 정보 접근 요청 권리를 인정하고 있어 특정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본인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청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가 어떤 목적으로 처리되고, 어떤 기업이 해당 데이터를 수신하는지도 문의할 수 있다. 향후 시행을 앞둔 유럽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이 개인정보에 대한 데이터 주체의 권리를 강화하면서 기업이 1개월 내에 정보 접근 요청에 대응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러한 요청에 대한 대응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보 접근 요청 대비는 GDPR 컴플라이언스 전략의 핵심 요소로, 기업들은 GDPR에 대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베리타스 2017 GDPR 보고서- 3장’에 따르면,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전사적으로 새로운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문화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또한 과거 베리타스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 데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9%씩 증가하고 있고, 그 결과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나 하나 이상의 클라우드에 점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이러한 파편화 현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이 어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해당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관련 개인정보를 적시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베리타스의 최신 e디스커버리 플랫폼은 바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신속하게 개인정보를 찾아내고 검토하여 어떤 개인정보를 공개해야 하고, 어떤 정보는 공개하지 않아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지 판단할 수 있다. 또한, e디스커버리 플랫폼은 GDPR의 정보 접근 요청 요건을 올바르게 이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응 패키지를 제공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함으로써 높은 과징금을 피하고 기업 명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라마 코라판(Rama Kolappan) 베리타스 제품 관리 및 제휴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산업별 데이터 보호 규정이 마련되고 있다”며 “기업은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연관 데이터를 정확하게 검토, 선별, 관리할 수 있는 툴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베리타스는 이번에 발표한 사용하기 편리한 단일 애플리케이션인 e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요청에 대응하고 규정 및 조사 관련 사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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