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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콘텐츠 보안기업 NDS 합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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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콘텐츠 보안기업 NDS 합병 완료
  • 길민권
  • 승인 2012.08.0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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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한 차세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
시스코는 8월 1일 비디오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 사업자들과 미디어 기업들의 안전한 콘텐츠 전송과 신규 비디오 서비스를 통한 수익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기업 NDS 그룹과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2년 3월 15일, 시스코는 NDS를 합병하기로 했음을 발표했었다. NDS의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대상 고객층 및 서비스 모델은 시스코의 네트워크 기반 비디오 기술을 보완하며, 서비스 사업자들과 미디어 기업들에게 차세대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코 통합 플랫폼 비디오스케이프™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다. NDS와의 합병을 통해, 시스코는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비디오 사업을 확장시키며 더 나아가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NDS의 직원들은 시스코의 제스퍼 앤더슨 부회장이 이끄는 서비스 사업자 비디오 기술 그룹(SPVTG)에 합류하게 되며, 합병이 마무리 됨과 동시에 에이브 팰레드 박사(전 NDS 최고 경영자)는 SPVTG 그룹 산하의 비디오 및 콜라보레이션 그룹의 전략 담당 부회장으로 임명되어 마틴 드 비어에게 보고하게 된다.
 
시스코는 NDS의 모든 비지니스와 운영권을 갖는 조건으로 채무와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미화 50억 달러가량을 지불했다. 이번 합병은 양사 경영진들의 승인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 합병을 통해 비일반 회계기준 1년 안에 주당 순이익(EPS)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스퍼 앤더슨 서비스 사업자 비디오 기술 그룹 부회장은 “NDS의 뛰어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전문적인 시스템 정합 기술은 더 나은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시스코의 비디오스케이프 플랫폼이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하여 우리의 서비스 사업자 고객사들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하면서 더 실감나고 매력적이며, 소셜한 차세대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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