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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장 나이스해시, 해킹 피해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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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장 나이스해시, 해킹 피해 입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2.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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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셔터스톡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마켓플레이스 나이스해시(NiceHash)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고객들의 디지털 지갑의 내용이 사라지는 중대한 보안 위반 사건이 발생했다.

이 회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킹으로 인해 비트코인 지갑과 지불 시스템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난당한 정확한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고객은 6,300만 달러(약 650억 원) 가량의 피해 금액이 발생한 것으로 산출했다. 사용자들은 이 비트코인이 해커의 소유로 넘어갔다고 생각한다.

가상 화폐는 교환 매체로서 안전한 트랜잭션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스해시는 고객에게 새로운 비트코인 또는 다른 선택된 가상 화폐를 생성하거나 채굴하는 데 필요한 추가적인 컴퓨터 처리 능력, 즉 사이버 통화 채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이스해시는 공식 보도 자료를 발표해 "우리는 가장 빠른 보안 조치를 적용해 서비스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에게 온라인 암호를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가상 화폐와 비트코인 거래 내역이 기록된 블록체인 기술 덕에 디지털 금융 거래가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해킹에 대한 위험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