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컨텐츠 관리 솔루션 업체 카스퍼스키 랩(www.kaspersky.co.kr)은 기업용 신제품인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8이 국제 공인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에서 실시한 2012년 6월 평가에서 악성 코드를 오진없이 100% 탐지해 ‘VB100’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바이러스 불러틴은 Windows Server 2008 R2 서버 플랫폼에서 37개의 경쟁사 제품과 함께 성능을 평가했으며, 최신 와일드리스트 악성 코드 샘플을 수동 검사와 실시간 감시 기능에서 오진없이 모두 탐지하는지 테스트했다.
 
그 결과,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8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성공적으로 악성 코드를 탐지했다.
 
추가로 진행된 ‘대응 능력 및 사전 방역(RAP)' 테스트는 평가 진행 3주 전의 데이터베이스로 최신 악성 코드를 탐지하는 인공지능 탐지 능력을 평가했다. 이 테스트에서 카스퍼스키 랩 제품은 준비된 악성 코드 샘플을 대응 능력 부문에서 96.49%를 탐지했으며, 사전 방역 부문에서는 79.93%를 탐지해, 평가 대상 제품의 평균 점수(대응능력-88.04%, 사전방역-65.98%)보다 훨씬 높은 탐지 성능을 보여줬다.
 
카스퍼스키 랩의 안티 멀웨어 리서치 책임자인 올렉 이샤노프는 “대응 능력 및 사전 방역(RAP) 테스트는 일주일 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바이러스를 탐지해야 하는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성능을 평가한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카스퍼스키 랩의 기업용 솔루션은 경쟁 업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결과를 보여주어 그 성능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러스 불러틴 전문가는 카스퍼스키 랩 제품의 간편한 단계별 설치와 빠른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속도도 높이 평가했다.
 
보다 자세한 전체 평가 리포트는 바이러스 불러틴의 2012년 6월판에서 보실 수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