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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반 4족로봇 '메카몬', 애플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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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반 4족로봇 '메카몬', 애플과 손잡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7.12.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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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픽사베이

증강현실(AR) 기반의 4족 로봇 개발 스타트업인 리치 로보틱스(Reach Robotics)가 애플과 손잡고 적극적인 제품 홍보에 나섰다.

이 기업은 최근에 선보인 자사의 게임 로봇 메카몬(MekaMon) 홍보에 적극 힘쓰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애플과 협약을 체결,  애플 매장에서 로봇을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이 로봇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AR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메카몬은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세계 최초의 게임 로봇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사용자들은 로봇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싱글모드 혹은 멀티모드로도 배틀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나타난 AR 공간에서 무기를 이용해 상대방과 배틀을 즐기는 구도다. 

AR 기능으로 설계돼있어 다른 여타 인기있는 포켓몬 고와 같은 모바일 게임과도 종종 비교된다. 제조사는 가상현실(VR) 게임들과 함게 게임 할 물리적인 장치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실라스 아데쿤레(Silas Adekunle) 최고경영자(CEO)는 현실 세계에서 이미지를 겹쳐 표현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AR에 적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브리스톨에 소재한 리치 로보틱스의 이번 애플과의 협약은 4년간의 기술 개발의 절정이나 마찬가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기업은 서로 뜻이 맞는 대학 친구들이 창립한 스타트업으로, 최근 시리즈 A 펀딩에서 75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