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차량이 공공 도로에서 643만 킬로미터를 달렸다. 그 중 160만 킬로미터는 최근 6개월 이내에 달성했다.
웨이모는 자율주행 차량 운행 경험이 증가하면서 올해 5~11월 사이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자율주행 차량은 웨이모의 사설 도로와 공공 도로를 달렸다. 이들은 누워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보더,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 등 모투 2만 개가 넘는 상황을 설정해 자율주행 기능을 실험했다.
이번 달에 웨이모는 드디어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사람들이 직접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텍사스, 워싱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 4개 주에서 시범 주행 중이다. 회사의 본사가 캘리포니아 주에 있기 때문에 시범 운행 장소도 미국 서부에 집중돼 있다.
경쟁 업체인 우버는 이제 막 160만 킬로미터에 도달했으며 웨이모가 경험 면에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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