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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식 음성 앱으로 등록된 사용자의 육성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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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식 음성 앱으로 등록된 사용자의 육성 식별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11.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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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팩셀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연구진이 휴대전화 암호를 풀 때 사용자의 목소리를 식별해 도용에 대처할 수 있는 생체 인식 음성 앱 보이스제스처(VoiceGesture)를 개발했다.

해당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육성과 녹음된 목소리를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휴대전화를 훔치려는 사람이 음성 인식을 위해 녹음된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연구진은 시스템이 화자의 독창적인 혀, 턱, 입술 움직임을 분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스템이 작동할 때 스마트폰은 소리를 전송하는 도플러 레이더 역할을 한다. 사용자가 암호를 말하면 스마트폰의 마이크가 소리를 인식한다. 암호가 틀렸거나 목소리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20킬로헤르츠에 달하는 고음이 재생된다.

앱의 소나 시스템은 다양한 음성 주파수에서 휴대전화가 화자의 입 바로 앞에 있는지, 아니면 귀 부근에 위치해 있는지 관계없이 작동한다.

연구진은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동영상이나 오디오를 올리기 때문에 생체 인식 음성 인증에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그래서 신원 도용자가 녹음된 음성으로 인증 테스트를 통과하는 것을 막으려면 이러한 목소리 식별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