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이동통신 회사인 스타허브(StarHub)와 핀란드의 통신장치 제조 회사인 노키아(Nokia)가 협력해 싱가포르에서 상용 사물 인터넷(IoT) 서비스와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IoT 서비스 및 응용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한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건물, 차량 및 생활과 관련된 분야에서 IoT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만들 것이다.

목표는 내년 1사분기 내에 고객을 위한 상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키아는 스타허브를 도와 비디오 분석, 환경 센서 및 스마트 주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IoT와 관련된 행사 및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해 IoT 기술 홍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스타허브의 총 요크 신은 "정부 및 상업 고객이 직면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키아의 IoT 기술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진화하는 기술로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허브는 또한 센서에서 파생된 데이터가 고객의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노키아의 아시아 남부 책임자인 니콜라스 부베로는 자사의 기술이 스타허브의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 개발과 배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